WSJ "전세계 집값, 두 자릿수 '급등'…코로나19가 과열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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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보편화로 넓은 집 수요 늘어
중국 뉴질랜드 등 집값 두자릿수 올라
"금리 오르면 과열 식을 것"
중국 뉴질랜드 등 집값 두자릿수 올라
"금리 오르면 과열 식을 것"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99.25864261.1.jpg)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회원국 37개국의 집값은 지난해 3분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계 연간 집값 상승률은 5%로, 20년래 최대폭이다.
캐나다 집값은 지난달 17%(연율) 올랐다. 중앙은행 총재가 "과잉 상태의 초기 신호를 보여준다"고 우려할 정도였다.
유럽의 경우 각국의 1%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급여 보조, 대출 상환 유예 조치가 주택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WSJ은 "금리가 오르고 억눌린 수요가 충족되면 시장은 큰 피해 없이 자연스럽게 식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태동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