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7명이 사용하는 체크카드
KB국민카드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체크카드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로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연간 체크카드 이용실적 29조6731억원을 기록했다. 모든 카드사 가운데 이용액이 가장 많았다. 체크카드 발급 장수는 2020년 말 기준 1785만6000장으로 집계됐다. 국내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7명이 KB국민카드 체크카드를 1장씩 갖고 있다는 얘기다.

KB국민카드는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해 다채로운 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최초로 카드 디자인에 인기 캐릭터 펭수를 새겨넣은 ‘KB국민 펭수노리체크카드’가 대표적이다. 폭넓은 카드 혜택과 눈길을 끄는 펭수 디자인 덕분에 출시 후 1년간 47만 장이 발급됐다. 현재는 ‘KB국민노리체크카드’와 함께 KB국민카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KB국민 첵첵 체크카드’는 20대 등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나온 상품이다. 이 카드는 편의점, 교통, 간편결제, 뷰티 등 고객이 선호하는 영역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건당 1000~4000원씩 통합 할인 한도 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샘 쏘영 체크카드’는 중·고등학생을 겨냥해 김세동 작가와 협업으로 디자인한 상품이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문구점, 독서실, 교통, 편의점, 패스트푸드 업종 등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은 물론 직장인과 싱글족,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체크카드 시장 경향과 고객의 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을 더욱 강화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선택받는 1등 체크카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