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섬유유연제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피죤은 1978년 국내 최초로 나온 섬유유연제 브랜드다. 지난 1월 실내건조 기능이 추가된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에 풍부한 향으로 인기가 높았던 ‘고농축 피죤 리치퍼퓸 시그니처’를 개선한 제품이다.

새 제품은 성분 안전성과 기능성, 사용 편의성 등을 높였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 4종은 미세플라스틱, 색소,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3무(無) 제품’이다. 벤젠, 폼알데하이드 등 12가지 유해 성분을 쓰지 않아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탈취력 향상에도 집중했다. 피죤은 이번 리뉴얼 제품에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 ‘사이클로덱스트린(덱스트린)’을 더해 실내 건조 기능을 향상시켰다. 덱스트린은 탈취 성분의 일종으로 원형 구조 안에 냄새 분자를 가두는 방식으로 냄새를 없앤다. 이를 통해 실내 건조 과정에서 빨래에 밸 수 있는 잡내나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곰팡이 냄새를 없앤다. 식품업계에서 식용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안전성도 높다.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명품 향수를 만들어온 조향사가 피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네 종의 향으로 구성됐다. 고농축 꽃 오일을 함유해 기존 피죤 섬유유연제 제품보다 향이 더 풍부하고 지속력도 높다. 피죤은 창립 초부터 친환경 경영 철학을 따르고 있다. 이번 리뉴얼 제품에도 친환경 포장을 적용했다.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한 ‘재활용 우수’ 등급의 무색 용기를 사용한다.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재활용 분리를 할 수 있도록 패키지에 에코 절취선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