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LH사태 '소급입법' 필요…부동산으로 큰돈 버는 세상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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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방지법, 3월 국회 실행 안될 시 단독처리"
"오세훈·박형준 부동산 의혹…심판할 문제"
"오세훈·박형준 부동산 의혹…심판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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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과거에도 지나간 잘못이라고 하지만 그것을 단죄해 미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소급 입법한 사례가 있다. 이번이 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낙연 위원장은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를 미기 막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은 최대한 빨리 처리할 것이다.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3월 중 원포인트 국회를 열자고 (야당에) 제의했는데 실행되길 바란다"면서 "실행되지 않으면 바로 단독 처리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서울·부산 시장 후보가 공교롭게도 부동산 의혹과 잇따른 거짓말 시비에 휘말려 있다. 두 가지 모두 경시할 수 없는 중대한 흠결"이라고 꼬집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