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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고모리에' 사업에 투기 의혹 전 경기도 공무원 업체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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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포천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 공무원이 대표로 있는 업체의 디자인 테마 산업단지 '고모리에' 지분 참여를 배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천 '고모리에' 사업에 투기 의혹 전 경기도 공무원 업체 배제
    고모리에는 976억원을 들여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25만4천898㎡에 추진 중인 디자인 테마 융·복합 산업단지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포천시가 20%,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이 80% 지분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호반산업 25%, 교보증권 19%, 삼원산업개발 25%, 디씨티개발 11% 지분으로 구성됐다.

    디씨티개발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예정지인 원산면에 땅을 매입해 5배의 차익을 보게 된 전 경기도 공무원이 대표로 있는 업체다.

    이에 포천시는 투기 의혹이 불거진 뒤 논의를 거쳐 디씨티개발을 사업에서 배제하고 이 업체의 지분을 호반산업과 삼원산업개발이 나누는 것으로 사실상 결정했다.

    포천시는 이 같은 결정이 고모리에 사업 추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주 회의를 통해 디씨티개발을 배제하기로 한 상태"라며 "고모리에 사업은 호반산업이 주도하기 때문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모리에 사업은 경기 북부지역 제조업의 약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 한류 문화를 접목해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당초 지난해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였다.

    공영개발로 추진하던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투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민관 합동개발로 바꿔 추진했다.

    이에 ㈜한샘개발과 사업을 진행하다 한샘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지난 1월 호반산업·교보증권 컨소시엄과 다시 협약을 체결해 재추진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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