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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X 출고식 코 앞인데…공동개발 인니측 참석자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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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청 "참석 요청했고, 긴밀히 협의하고 있어"
    KF-X 출고식 코 앞인데…공동개발 인니측 참석자 '깜깜'
    한국형 전투기(KF-X) 시제기 출고식(롤아웃)이 내달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 측 인사들의 행사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방산업계는 인도네시아가 이번 행사에 정부 및 군 고위 인사들을 파견하면 연체 중인 KF-X 개발 분담금 납부를 비롯한 사업 계속 참여할지 여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앞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 마르수디 외교부 장관, 하디 타잔토 통합군 사령관, 파자르 프라세티오 공군참모총장 등에게 4월 예정된 KF-X 출고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방사청 서용원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 인사 참석 여부에 "(행사)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인도네시아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 고위 인사들에게 시제기 행사 초청장을 전달했으나, 아직 참석하겠다는 답변이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서 대변인은 "인니 측의 행사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4월 초로 예상되는 출고식 행사 날짜 확정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KF-X 총사업비의 약 20%에 해당하는 1조7천338억 원을 개발 단계별 분담하는 방식으로 공동개발에 참여했다.

    그러나 경제난 등을 이유로 2월 현재까지 내야 하는 8천316억 원 가운데 6천44억 원을 연체했고, 작년 3월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파견돼 있던 기술진 114명을 본국으로 철수시킨 뒤 재파견하지 않았다.

    강 청장은 이달 15일과 16일 프라보워 장관과 만나 KF-X 공동개발이 가지는 의의와 쟁점 상황에 대한 한국의 입장 등 한-인니 국방 협력의 중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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