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김정은 만날 생각 없어…트럼프와 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에 김정은과 만나는 것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의 접근방식은 상당히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김정은과 만나는 것은) 그의 의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일정한 형태의 외교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며 “비핵화라는 최종 결과 위에 조건한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며 “뉴욕(유엔)에서 취할 수 있는 추가 조처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워싱턴=주용석 특파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