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는 30일 충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밖(초·중·고를 다니지 않거나 그만둔) 청소년 식사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식권대장을 통해 식단을 제공받게 됐다. 식권대장 앱을 통해 식대를 받아 결제하는 방식이다. 김동준 충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제한된 장소에서 지원받던 학교 밖 청소년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