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캔 주면 새 냉장고 줄게! CUx하이트진로, 청정사이클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2’ 시작
CU에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고 분리수거를 실천하면 친환경 굿즈가 되어 돌아온다.

BGF리테일은 31일 하이트진로와 ‘자원순환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청정사이클 캠페인 ‘Be Green Friends (그린프렌즈가 되어주세요) 시즌2’를 진행한다.

‘Be Green Friends’는 고객들에게 친환경 소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는 BGF리테일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테라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환경성적인증표지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BGF리테일과 하이트진로가 공동 진행하는 청정사이클 캠페인 ‘Be Green Friends 시즌2’는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고 올바른 일회용 용기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캠페인은 CU에서 판매 중인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고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스탬프 적립 대상 상품은 업계 최초 무라벨 PB생수인 HEYROO 미네랄워터, 탄소배출 저감 공정을 통해 생산된 친환경 용기 8종, 생분해성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인기 디저트 쫀득한 마카롱 4종, 친환경 우수등급을 획득한 델라페 17종과 HEYROO 우리쌀밥 등 총 31가지 상품이다.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벤트에 참여 신청을 한 고객 중 1천 명에게 추첨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박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들은 친환경 솔루션 기업인 BGF에코바이오를 통해 굿즈로 업사이클링 될 계획이다.

CU에서의 친환경 소비부터 BGF에코바이오를 통한 업사이클링까지 자원이 선순환되는 친환경 사이클을 조성하는 것이다.

CU와 하이트진로는 이번 캠페인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 테라의 굿즈를 증정한다. 특히 가장 많은 무게의 재활용품을 수거한 참여자 3명에게는 ‘수거대왕’의 칭호와 함께 테라캔 모양의 미니 냉장고를, 50명에게는 100% 리사이클 나이론 원사로 제작된 테라X마르헨제이 콜라보레이션 가방을 선물한다.

CU는 일부 직영점에도 재활용 수거박스를 설치하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다.

BGF리테일 김정훈 상품개발팀장은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인 청정라거 테라와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구를 살리는 소비 활동에 고객들이 간편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1만 5천여 CU가 그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그룹은 Be Green Friends 캠페인 전개와 함께 친환경 봉투 전면 도입, PB상품 재활용 등급 표기, 무(無)라벨 생수 개발, 친환경 용기 적용 확대, 점포 3L 캠페인 시행 등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도 종합등급 A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