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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주택 향후 10년간 최대 18만호 공급…과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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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찬 의원, 시정 질문서 "주택 공급 방식 재검토 필요"
    광주 주택 향후 10년간 최대 18만호 공급…과잉 우려
    향후 10년간 광주 지역에서 아파트 등 주택 과잉 공급으로 인한 가격 하락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31일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원의 시정 질문 자료를 보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광주 지역 주택 공급 물량은 최소 12만5천호에서 최대 18만7천호로 추정된다.

    민간공원, 군 공항 이전, 도시첨단 에너지밸리, 재건축·개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것이다.

    이 기간 주택 수요는 5만2천382호∼6만3천948호로 공급이 수요를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30년에는 공급이 수요보다 최대 13만5천17호 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주택보급률은 올해 1월 기준 107% 수준이며 이 중 66.8%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과잉 공급으로 부동산 가격·건설 경기 하락, 금융부담 가중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향후 사회 구조 변화에 대비한 주거 정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주택 공급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향후 주택 공급을 수반하는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아파트 위주 개발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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