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브리핑 이동하는 정은경 청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브리핑 이동하는 정은경 청장.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음 달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는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 청장은 4월1일 오전11시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에서 발열 체크와 예진을 거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

앞서 지난23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고, 26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차례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았다.

정 청장까지 우선 접종에 나선 것은 백신 안전성과 관련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정 청장은 접종을 마친 후 소감과 함께 국민에게 당부도 전할 예정이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