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 활성화 '△K-의료' 부문에 대한 글로벌화 및 선진화 △투자 및 IT기술 역량 강화 등에 나선다.
이지케어텍은 국내외 다수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HIS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클라우드 구축 운영을 기반으로 하는 전문적인 기술역량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전문성으로 헬스케어 IT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최근 K-의료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의료 솔루션과 클라우드의 접목은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이지케어텍과 국내외 클라우드에 대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메가존클라우드의 협력은 양사가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데 큰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