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임원제 폐지 정승욱 CO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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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는 31일 기존 임원 제도를 폐지하고 능력 중심의 본부장 체제로 조직을 개편 했다. 대표이사와 본부장 사이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설하고 정승욱 전무(사진)를 신임 COO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사, 상무, 전무 등의 직책을 없애고 리테일영업, 어패럴, 마케팅 등 6개 본부 체제로 전환한다.
리테일영업본부에는 홍인표 본부장, 어패럴본부에는 박재성 본부장, 휠라 영업사업부서에는 정선기 사업부장을 임명했다. 정 COO는 리테일영업, 어패럴, 마케팅 등 3개 본부를 총괄한다. 정 COO는 코오롱그룹, 제일기획 등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마케팅 이사로 입사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임원 직급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리테일영업본부에는 홍인표 본부장, 어패럴본부에는 박재성 본부장, 휠라 영업사업부서에는 정선기 사업부장을 임명했다. 정 COO는 리테일영업, 어패럴, 마케팅 등 3개 본부를 총괄한다. 정 COO는 코오롱그룹, 제일기획 등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마케팅 이사로 입사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임원 직급을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