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호텔신라, 3월부터 실적 반등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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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1만원으로 상향
신한금융투자는 1일 호텔신라에 대해 3월부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호텔신라의 연결 영업이익은 약 1년만에 흑자전환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내면세점 실적 개선과 인천공항 적자 축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서울 시내면세점 매출은 보따리상 덕분에 지난해 7월 이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11~1월 사이 지출이 컸던 마케팅 비용은 경쟁 완화로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668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2주간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출입국자가 급증하면 전체 연결 실적은 큰 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호텔신라의 연결 영업이익은 약 1년만에 흑자전환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내면세점 실적 개선과 인천공항 적자 축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서울 시내면세점 매출은 보따리상 덕분에 지난해 7월 이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11~1월 사이 지출이 컸던 마케팅 비용은 경쟁 완화로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668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2주간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출입국자가 급증하면 전체 연결 실적은 큰 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