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홈앤쇼핑은 1일 서울 중구 아름다운가게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75만 장(약 3억원 상당)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 사각지대 소외계층과 공익단체 지원에 사용된다. 수익금 일부는 친환경 나눔 사업 기금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TV홈쇼핑 판매제품(뷰티·패션 및 손소독제 등 22개 품목) 약 2억17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올해도 사회공헌활동 파트너로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가 생활 일부분이 된 만큼 마스크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재원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판매 수익금으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