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자윤 "새 봄이 오는 소리, 바이올린 선율로 풀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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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세종문화회관서 독주회 열어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멤버인 이자윤(사진)이 봄이 오는 소리를 바이올린 선율로 풀어낸다.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독주회 '봄의 떨림'을 통해서다.
이자윤은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 입학했다. 그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가 주최한 협주 경연대회에 입상했다. 국내에선 한국일보 콩쿠르와 조선일보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았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축제에선 우수연주자로도 선정됐다.
미국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 라이프치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에선 악장을 맡았고, 앙상블 스텐토 솔로이스트 등 실내악 연주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2번'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 벨라 바르톡의 '6개의 루마니안 민속춤곡'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이진혜가 반주자로 무대에 오른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이자윤은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 입학했다. 그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가 주최한 협주 경연대회에 입상했다. 국내에선 한국일보 콩쿠르와 조선일보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았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축제에선 우수연주자로도 선정됐다.
미국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 라이프치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에선 악장을 맡았고, 앙상블 스텐토 솔로이스트 등 실내악 연주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공연에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2번'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아 모음곡', 벨라 바르톡의 '6개의 루마니안 민속춤곡'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이진혜가 반주자로 무대에 오른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