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고가 찍은 뒤 7100만원대서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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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찍은 뒤 7100만원대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1비트코인은 7185만4000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시 사상 처음으로 7200만원을 찍은 뒤 오전 10시12분에는 7226만60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국내 거래소가 100∼120곳으로 추정될 뿐 실제 통계가 없는 데다 업비트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하면 국내 거래에서 역대 최고가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114만6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분 7155만7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인원과 코빗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7169만2000원, 7136만1000원까지 올라 연이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7천100만원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1비트코인은 7185만4000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시 사상 처음으로 7200만원을 찍은 뒤 오전 10시12분에는 7226만60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국내 거래소가 100∼120곳으로 추정될 뿐 실제 통계가 없는 데다 업비트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하면 국내 거래에서 역대 최고가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114만6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분 7155만7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인원과 코빗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7169만2000원, 7136만1000원까지 올라 연이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7천100만원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