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사진 올린 박영선 "이땅 청년들의 지친 영혼에 은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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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청년층 민심을 강조하고 있는만큼 부활절 메시지에서도 '청년 은총'을 언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20·30세대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점점 이탈하고 있다고 분석되는 연령대다. 박 후보는 선거 20대의 낮은 지지율 원인을 묻는 질문에 "역사적 경험치가 낮다"고 실언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활절 예배 참석을 위해 서울 구로구 베다니교회를 찾은 데 이어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방문해 미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에도 부활절 기독교 연합예배 참석 차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를 찾는다. 박 후보는 이날 메시지에서 "부활은 거짓과 불신에 대한 정직과 진심의 승리, 믿음의 승리"라며 "진심이 거짓을 이길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옵소서"라고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