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즐기느라 20개월 딸 방치…결국 굶어 죽게 한 10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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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엄마, 법원서 과실치사 혐의 인정

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브라이턴에 거주중인 버피 쿠디(18)는 지난달 26일 법원에서 딸 에이샤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를 시인했다.
쿠디는 재작년 12월 5일 집을 나섰고, 6일 뒤인 11일이 돼서야 귀가했다. 그는 6일 동안 런던, 코번트리, 솔리헐 등을 돌아 다녔는데, 이중에서는 집에서 무려 240km나 떨어진 곳도 있다.
그는 귀가 후 '아기가 깨어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다음달 쿠디의 형량을 선고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