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이스업계 사업화 자금 지원...업체당 최대 500만
인천시는 마이스(MICE) 업계 마중물 지원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인천서 최근 3년간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분야의 행사 개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피해가 확인된 3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4월6~5월6일까지다.

지원항목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MICE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팅테크놀로지 장비도입, 홍보 및 마케팅비, 종사자 교육 및 방역물품비 등이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마이스업계의 조기회복을 지원하고 뉴노멀시대 변화하는 MICE 트렌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