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서울우유 손잡고 PB 제품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가 우유시장 1위인 서울우유와 손잡고 자체상표(PB) 우유를 출시했다. 서울우유가 유통업체의 PB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것은 처음이다.
트레이더스는 5일 PB 티 스탠더드용으로 ‘마이밀크 2.4L’(사진)를 출시했다. 가격은 4680원으로,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 제품(1.8L 2개·8480원)보다 L당 17% 저렴하다.
시장 점유율 1위인 서울유유가 이례적으로 PB 제품을 제작한 데는 출산율 저하, 코로나19 등으로 우유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서다. 이마트 관계자는 “트레이더스는 먹거리(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우유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매출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트레이더스는 5일 PB 티 스탠더드용으로 ‘마이밀크 2.4L’(사진)를 출시했다. 가격은 4680원으로,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 제품(1.8L 2개·8480원)보다 L당 17% 저렴하다.
시장 점유율 1위인 서울유유가 이례적으로 PB 제품을 제작한 데는 출산율 저하, 코로나19 등으로 우유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서다. 이마트 관계자는 “트레이더스는 먹거리(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우유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매출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