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산타마을, 이제 1박2일 가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폐교를 숙박시설로 리모델링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토털관광패키지(KTTP)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에 봉화군 산타마을이 선정돼 국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폐교 부지인 소천초등학교 분천분교를 숙박시설로 증축·리모델링해 분천 산타마을 관광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9587㎡ 부지에 숙박시설, 식당·카페, 세미나실, 산타 체험관·박물관·전시관, 캠핑장, 물놀이시설 등을 2022년 말까지 조성한다. 2014년 조성된 분천리 산타마을은 하루 10여 명이 이용하던 간이역 주변에 산타우체국, 산타열차(O, V트레인) 등 테마마을을 조성해 연간 평균 6만여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신했다. 김문환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많지만 숙박시설이 없어 체류형 관광이 어려웠다”며 “이번 사업으로 체류 관광뿐 아니라 백두대간수목원, 은어축제, 송이축제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경상북도는 폐교 부지인 소천초등학교 분천분교를 숙박시설로 증축·리모델링해 분천 산타마을 관광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9587㎡ 부지에 숙박시설, 식당·카페, 세미나실, 산타 체험관·박물관·전시관, 캠핑장, 물놀이시설 등을 2022년 말까지 조성한다. 2014년 조성된 분천리 산타마을은 하루 10여 명이 이용하던 간이역 주변에 산타우체국, 산타열차(O, V트레인) 등 테마마을을 조성해 연간 평균 6만여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변신했다. 김문환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은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많지만 숙박시설이 없어 체류형 관광이 어려웠다”며 “이번 사업으로 체류 관광뿐 아니라 백두대간수목원, 은어축제, 송이축제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