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의 힘?" 35년 된 게임팩, 미국 경매서 무려 7억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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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옥션측 "이번에 낙찰된 물건과 동일한 조건의
다른 게임팩 찾는 것은 바다서 물방울
하나 찾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일"
다른 게임팩 찾는 것은 바다서 물방울
하나 찾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일"

2일(현지시간) 미국 경매 사이트 헤리티지 옥션 본사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카트리지(옥션)가 최종 66만달러(한화 약 7억45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경매품은 익명의 판매자가 지난 1986년 크리스마스에 선물 받은 뒤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책상 서랍에 보관 중이었다. 이 경매품은 스티커로 봉인된 제품이 아닌, 압축 포장된 제품이어서 더욱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헤리티지 옥션측은 "이번에 낙찰된 물건과 동일한 조건의 다른 카트리지를 찾는 것은 바다에서 물방울 하나를 찾는 것과 같은 수준의 일"이라며 "절대 불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찾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