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의대 진학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3년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외과 의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미국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에 출연해 미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디아만디스는 하버드 의대에서 의학전문박사(MD) 학위 취득했다.머스크는 "좋은 의사가 되기까지 정말 엄청나게 오래 걸린다. 그리고 의학 지식은 계속 바뀌니까 모든 걸 따라잡기가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가 3년 안에 최고의 외과 의사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지구상의 모든 외과 의사 수보다 훌륭한 외과 수술을 하는 옵티머스 로봇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속도를 이해하려면 세 가지 '지수적 성장'을 곱해서 봐야 한다"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능력의 지수적 성장, AI 칩 성능의 지수적 성장, 그리고 전기·기계적 정교함의 지수적 성장"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거기에 하나가 더 있다. 옵티머스가 옵티머스를 만드는 재귀 효과"라며 "경험이 모두 공유되는 재귀적·증폭 가능한 '삼중 지수 성장'인 것"이라고 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상용화하면 누구나 현재 대통령이 받는 것보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이에 진행자가 "그럼 의대는 가지 말라는 거냐"고 묻자, 머스크는 "그렇다. 의미 없다. 어느 순간엔 (의대 진학이) 비싼 취미가 될 것”이라고 했다.머스크는 사례로
홍콩 내 모든 대중교통 및 상용차에서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징역형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0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오는 25일부터 공공·민간 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과 일부 화물차, 특수 차량에 대해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교통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개정안에 따르면 버스와 통학버스 등 공공·민간 버스에서 안전띠가 설치된 좌석의 경우 운전자와 승객은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개인용 소형버스와 화물차의 뒷좌석 승객 역시 적용 대상이며 위반 시 차량 소유자, 운전자, 승객 모두 최대 3개월 징역 또는 5000홍콩달러(약 93만원) 벌금에 처해진다.이번 규정에 맞춰 홍콩의 버스 운수회사는 최근 새로 도입한 모든 버스 좌석에 안전띠를 설치했다. 현재 운영되는 이층 버스의 좌석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전띠를 마련했다. 이로써 홍콩 전체 버스의 약 60%에 안전띠가 설치됐다.주목할 만한 것은 버스 내 안전띠가 고장 나거나 파손돼 착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승객이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이다.홍콩 정부는 "안전띠가 정상 작동하도록 보장하는 것은 운전자의 책임이며, 승객은 자신이 앉은 좌석의 안전띠가 고장 나거나 파손됐을 경우 즉시 운전자에게 보고해야 한다"며 "또한 승객은 안전한 상황에서 안전띠가 정상 작동하는 좌석으로 옮겨 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만약 이러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 적발됐을 경우 승객은 좌석의 안전띠가 고장 났음을 단속 요원에게 설명해야 하며, 단속 요원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처리할 것이라고 덧
스텔란티스가 전기차(EV) 시장 성장 둔화와 품질 문제, 미국 연방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 등을 이유로 지프와 크라이슬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스텔란티스는 9일(현지시간) 지프 랭글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 크라이슬러 퍼스피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객 수요 약화와 함께 하이브리드 및 주행거리 확장형 차량 등 “보다 경쟁력 있는 전동화 솔루션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스텔란티스는 성명을 통해 “고객 수요와 규제 환경 변화에 맞춰 제품 전략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며 “수요 이동에 따라 2026년형 모델부터 북미 지역에서 PHEV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스텔란티스가 그동안 강조해 온 미국 내 PHEV 판매 성과를 감안하면 사실상 전략적 ‘유턴’으로 평가된다. 2024년 당시 지프 CEO였던 안토니오 피로사(현 스텔란티스 CEO)는 연간 16만~17만 대의 PHEV 판매를 목표로 제시하며, 이 물량이 미국 전체 PHEV 판매의 41%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스텔란티스는 그동안 연비가 낮은 대형 트럭과 SUV 판매를 상쇄하기 위한 수단으로 PHEV를 활용해 왔다. 미국 연방정부의 연비 기준을 충족하고 벌금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비 규제의 일부를 폐지하거나 완화하면서 이러한 전략의 시급성은 크게 낮아졌다.크라이슬러는 2016년 PHEV 미니밴을 처음 출시했고, 지프는 2020년 ‘4xe’ 브랜드로 랭글러 PHEV를 선보인 뒤 2021년 그랜드 체로키 PHEV를 내놨다. PHEV는 내연기관과 전기 구동계를 동시에 갖춰 충전 시 전기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