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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한층 더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서예지는 지난 1일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서예지는 뉴트럴 톤의 린넨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얇은 가죽 벨트로 가는 허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단정하게 묶은 업 헤어에 옐로우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어링을 착용, 소멸 직전의 얼굴로 시선이 쏠리게 했다.

서예지가 착용한 제품들은 모두 디올. 블라우스 440만 원, 스커트 550만 원, 벨트 145만 원, 이어링 880만 원, 반지 440만 원, 450만 원 선이다.

한편 드라마 '구해줘',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서예지는 '내일의 기억'으로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내일의 기억'은 사고 이후 펼쳐진 타인의 미래와 환영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올해 첫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서예지는 사고 이후 타인의 미래를 보게 된 수진 역을 연기했다. 오는 4월 21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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