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새 기업이미지 공개… "사업영역 확대할 것"
누리텔레콤은 5일 '누리플렉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누리플렉스는 그동안 쌓아온 지능형 검침인프라(AMI)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에너지 정보 서비스'와 '개인간 에너지 거래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등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로 전환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규 로고는 기존 강렬한 붉은 계열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이고 정직과 신뢰의 색인 파랑색을 채택했다. 로고는 누리의 첫 글자 'N'을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로 형상화했다.

조송만 누리플렉스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대용량 데이터 처리기술과 블록체인 기술, AI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로 전환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괴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