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유역 쓰레기 수거 맡는 사회적기업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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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대청호 내 쓰레기를 상시 수거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생긴다.
6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 30∼50명은 이달 중 사회적 협동조합 '금강'을 구성한 뒤 환경부에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 주도의 쓰레기 수거 체계를 만들자는 옥천군의 건의를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용하면서 추진됐다.
'금강'은 대청호 상류에서 발생하는 하천 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불법투기 감시, 대청결운동 캠페인을 하게 된다.
다만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청호 내 대규모 쓰레기 수거 작업은 '금강'이 아닌 한국수자원공사 주축으로 이뤄진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19년부터 지역민을 고용한 쓰레기 상시 수거체계 구축을 요구한 끝에 올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 30∼50명은 이달 중 사회적 협동조합 '금강'을 구성한 뒤 환경부에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 주도의 쓰레기 수거 체계를 만들자는 옥천군의 건의를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용하면서 추진됐다.
'금강'은 대청호 상류에서 발생하는 하천 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불법투기 감시, 대청결운동 캠페인을 하게 된다.
다만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청호 내 대규모 쓰레기 수거 작업은 '금강'이 아닌 한국수자원공사 주축으로 이뤄진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19년부터 지역민을 고용한 쓰레기 상시 수거체계 구축을 요구한 끝에 올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