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뜻밖의 승자는 '페라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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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오세훈보다 검색량 앞서기도
내거티브 공세에 벌어진 '촌극'
내곡동, 생태탕은 관심 밖
내거티브 공세에 벌어진 '촌극'
내곡동, 생태탕은 관심 밖
6일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페라가모의 검색량은 한때 박 후보를 앞섰다. 페라가모는 지난 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생태탕집 주인 아들이 "반듯하게 하얀 면바지에 신발이 캐주얼 로퍼, 상당히 멋진 구두였다"라고 증언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사회자인 김 씨가 '구두 브랜드도 기억나느냐'라는 질문에 "페라가모"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날 박 후보가 BBS라디오에 출연해 "2006년 9월21일 동대문서울패션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그 페라가모 신발을 신고 있는 오 후보의 사진을 어떤 분이 찾아서 올렸다"라고 말하면서 페라가모에 대한 관심도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여권 극렬 지지층 커뮤니티인 클리앙에 올라온 사진을 의미한 것이다.
반면 생태탕이나 내곡동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구글 트렌드 검색지수는 △오세훈 72 △페라가모 51 △박영선 30 △생태탕 14 △내곡동 7 순이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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