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할 수 있는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우울감 해소와 정신건강 위기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 울주군에 각각 1억1천666만원씩 교부해 15인승 버스 3대를 구입하고 내부를 상담 운영에 편리하도록 개조해 마음 안심 버스로 쓴다.
마음 안심 버스는 심리검사, 상담공간으로 구성된다.
간호사 등 전문상담사가 팀으로 구성돼 지역 구석구석 취약계층을 찾아가 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마음 건강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