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피해호소인 3인방' 한 목소리로 지지 호소…"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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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 독려하며 지난 선거기간 회상
남인순 "박영선은 이미 검증받은 후보"
진선미 "혼내시지만 애정 듬뿍 묻어"
고민정 "몸도 마음도 성한 곳이 없다"
남인순 "박영선은 이미 검증받은 후보"
진선미 "혼내시지만 애정 듬뿍 묻어"
고민정 "몸도 마음도 성한 곳이 없다"

남인순 "박영선은 이미 검증받은 후보"
남인순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심이 거짓을 이기는 서울을 만들자"며 "아직도 한 표 한 표가 부족하다. 투표해야 이긴다"고 적었다.
같은 당 진선미 의원 역시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에 ""It ain’t over til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뉴욕 양키스 전설의 포수 요기 베라의 명언이 떠올랐다"며 "서운한 마음에 혼을 내시지만, 애정이 담뿍 묻어있다"고 했다.
고민정 "몸도 마음도 성한 곳이 없다"
그러면서 "그냥 보고 지나 치실만도 한데, 응원과 파이팅을 보내주신다. 강동댁 진선미도 힘을 얻는, 감사한 매일매일"이라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투표하면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주도해 이른바 '피해호소인 3인방'으로 불려왔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후보 캠프의 선대본부장 및 대변인 등으로 나섰으나 피해자의 기자회견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일괄 사퇴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