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은 반도체·에너지, 북부권(충주·제천·단양)은 바이오·모빌리티,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은 기능성 소재·첨단엔지니어링 등 권역별 육성 산업을 먼저 선정했다. 청주는 2차전지·반도체 융합부품·미래 항공·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울 방침이다. 증평은 첨단전기전자 부품, 진천은 시스템반도체·신재생에너지 부품, 괴산은 유기농 바이오헬스, 음성은 자동차 물류 및 뷰티헬스산업을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북부권인 충주는 친환경모빌리티·첨단기계·승강기·바이오헬스, 제천은 천연물·수송기계 부품, 단양은 석회신소재·푸드바이오산업을 육성한다. 남부권의 보은은 원물가공식품·무인항공·첨단소재 부품, 옥천은 스마트기계·의료기기, 영동은 자연식품·신소재산업을 키운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