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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재보궐 민주당 참패에도…이재명은 수혜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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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KBS, MBC, SBS 방송 3사가 실시한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참패를 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7일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두 자릿수 격차로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 초반이지만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번 선거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재명 지사의 경우 당내에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문제를 놓고 원칙을 강조한 바 있기 때문이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민주당이) 아프고 손실이 크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 공천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당헌 제96조 2항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당내 최대 대선 경쟁자인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당대표 시절 당헌 개정을 주도해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냈다. 또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지휘했다.

    그 결과 민주당이 참패한 만큼 이낙연 위원장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입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기 대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선거를 계기로 이 지사가 당내 경선에서 마땅한 경쟁자 없이 독주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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