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용원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교실에서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용원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교실에서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일주일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355명으로 집계됐다.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 기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 수는 새학기 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유·초·중·고교 학생 33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하루 평균 47.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1주 전(3월25일~31일) 하루 평균 발생한 학생 확진자 수는 39.6명이다.

새학기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141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50명으로 누적 199명이 됐다.

이날 오전10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108곳이다.

최근 1주간 대학생 확진자는 134명(누적 661명)이고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2명(누적 75명으로 집계됐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