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기 신도시 입주 30년, 28만 가구 노후화…정비 필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분당·평촌·일산·산본·중동 등 수도권 1기 신도시가 노후화하면서 도시 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발간된 ‘1기 신도시 현황과 발전 방향 모색’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올해 분당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지 30년을 맞는다. 내년과 2023년에는 일산, 평촌, 산본, 중동에서 준공 30년짜리 단지가 줄줄이 나온다.
허 연구위원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28만 가구에 달하는 1기 신도시 주택이 30년 이상 노후 주택으로 편입된다”며 “주택 노후화로 주차난, 상하수도 부식, 층간소음 등 주민 불편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발간된 ‘1기 신도시 현황과 발전 방향 모색’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올해 분당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지 30년을 맞는다. 내년과 2023년에는 일산, 평촌, 산본, 중동에서 준공 30년짜리 단지가 줄줄이 나온다.
허 연구위원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28만 가구에 달하는 1기 신도시 주택이 30년 이상 노후 주택으로 편입된다”며 “주택 노후화로 주차난, 상하수도 부식, 층간소음 등 주민 불편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