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한예리 /사진=판씨네마
'미나리' 한예리 /사진=판씨네마
배우 한예리가 윤여정과 함께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9일 한예리가 아카데미 측으로부터 정식 초대를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한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에서 미국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아내 모니카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 음악상 후보로 지명됐다. 한예리에 앞서 윤여정이 아카데미 참석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낭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예리의 미국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8일(현지시간) 한예리가 할리우드의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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