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페스티벌' 개최…임직원이 뽑은 최고의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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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지난 8일 임직원이 모여 사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코오롱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코오롱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는 코오롱의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각 사업부의 성공 사례를 듣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임직원 참여 행사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사업부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직원들이 실시간 투표에 참여해 최종 대상 팀을 결정한다. 사장 등 임원과 직원 모두 동등하게 한 표씩 행사한다. 기존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부만 행사장에 나오고 대부분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올해 대상은 코오롱글로벌의 신재생에너지팀이 수상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팀은 경주 풍력단지,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를 시공·운영하고 있다. 양양 만월산 풍력단지도 현재 시공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10년 전부터 토목 사업 비중을 줄이고 풍력 사업에 진출했다. 단순 시공에서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민식 코오롱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팀 부장은 “코오롱 페스티벌을 통해 임직원과 성과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심해진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이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사업 부문 등 여러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사업 부문 등 3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코오롱 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는 코오롱의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각 사업부의 성공 사례를 듣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임직원 참여 행사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사업부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직원들이 실시간 투표에 참여해 최종 대상 팀을 결정한다. 사장 등 임원과 직원 모두 동등하게 한 표씩 행사한다. 기존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부만 행사장에 나오고 대부분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올해 대상은 코오롱글로벌의 신재생에너지팀이 수상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팀은 경주 풍력단지,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를 시공·운영하고 있다. 양양 만월산 풍력단지도 현재 시공 중이다.
코오롱글로벌은 10년 전부터 토목 사업 비중을 줄이고 풍력 사업에 진출했다. 단순 시공에서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민식 코오롱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팀 부장은 “코오롱 페스티벌을 통해 임직원과 성과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심해진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이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사업 부문 등 여러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사업 부문 등 3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