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 3일 연속으로 3000명대…누적 사망자 93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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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만연 방지 중점 조치 실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3000명을 넘어섰다.
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3454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0만113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7명 증가해 9378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000명을 웃돌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한 후 전국 각지에서 감염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져 사실상 4번째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정부는 오사카부, 효고현, 미야기현 등 3개 지역에 대해 시행 중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12일부터 도쿄도, 교토부, 오키나와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는 긴급사태와 비슷한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9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3454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0만113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7명 증가해 9378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3000명을 웃돌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한 후 전국 각지에서 감염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져 사실상 4번째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정부는 오사카부, 효고현, 미야기현 등 3개 지역에 대해 시행 중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12일부터 도쿄도, 교토부, 오키나와현 등 3개 광역자치단체에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는 긴급사태와 비슷한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