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대역죄' 지은 군인 3명 처형"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대역죄'를 지은 3명의 군인을 처형했다고 국영 SPA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처형된 이들이 국방부에서 일하는 군인이라고 소개했지만.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죄를 지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당국은 이들이 법원에서 기소되었고 이후 국영의 명령에 따라 형 집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지난 2019년 모두 18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이는 중국, 이란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