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수라장 된 임정 수립 기념식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광복회 회원 김임용 씨(맨 왼쪽)가 김원웅 광복회장(오른쪽 네 번째 한복 입은 사람)의 멱살을 잡았다가 관계자에게 저지당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최재형상’을 수여하는 등 정치적 편향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도 김 회장은 제문을 통해 “친일반민족기득권 세력은 노무현 정부를 거짓과 왜곡으로 잔혹하게 흠집 내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