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백신 최빈국' 전락한 책임, 누가 질건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일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2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인구 100명당 접종 횟수 1,82회의 불명예스러운 기록과 함께 방역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며 "‘백신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한 책임을 누가 질 것인가"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에서 "방글라데시와 르완다보다도 못한 기록이 대한민국 코로나 방역의 현실"이라면서 "그동안 ‘K-방역’이라며 선전해왔던 이 정권의 민낯이 전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스는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국민에게 대안 없는 희망으로 속여왔던 것에 대해 어떻게 속죄할 것인가"라며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는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선택권도 없이 30세 이하만 접종을 제한해야 하는 안전하지 못한 국가가 됐다"고 했다.
성 의원은 "백신접종률 2.2%밖에 안 되는데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있는 것이 허상의 터널 끝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백신공동생산 라이센스 계약을 생산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그동안 국민을 속였었던 이 정부는 대국민 사과를 하고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방법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며 "정부의 무능과 위선과 거짓이 오늘 ‘백신 세계 최빈국’으로 만든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에서 "방글라데시와 르완다보다도 못한 기록이 대한민국 코로나 방역의 현실"이라면서 "그동안 ‘K-방역’이라며 선전해왔던 이 정권의 민낯이 전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스는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국민에게 대안 없는 희망으로 속여왔던 것에 대해 어떻게 속죄할 것인가"라며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는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선택권도 없이 30세 이하만 접종을 제한해야 하는 안전하지 못한 국가가 됐다"고 했다.
성 의원은 "백신접종률 2.2%밖에 안 되는데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있는 것이 허상의 터널 끝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백신공동생산 라이센스 계약을 생산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그동안 국민을 속였었던 이 정부는 대국민 사과를 하고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방법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며 "정부의 무능과 위선과 거짓이 오늘 ‘백신 세계 최빈국’으로 만든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