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LG와 합의에 11% '급등'…"40만원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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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 배터리 분쟁 2조 합의
증권가 목표가 40만원까지 높여
증권가 목표가 40만원까지 높여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2만8500원(11.97%)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8만20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영업비밀 침해 배상금 소송 이외에도 2019년 이후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특허침해 소송 등 모든 기술 분쟁을 종결하는 조건이다. 또 향후 10년간 법적 분쟁도 하지 않기로 했다.
증권사들은 배터리 분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기존 38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였다. 이외에 KTB투자증권과 신영증권도 각각 34만원, 37만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