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포항역 일대에 69층 주상복합건물…새 랜드마크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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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부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건설 선정
경북 포항 구도심에 69층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시와 공사는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해 5월 중에 최종사업자를 정할 계획이다.
시는 구도심 한복판인 북구 용흥동과 대흥동 옛 포항역 일대 6만6천여㎡에 공동주택, 공원, 문화시설, 녹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옛 포항역 일대는 국유지인 1지구와 한국철도공사 소유지인 2지구로 나뉜다.
철도공사는 2지구인 대흥동 일대 2만7천여㎡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해왔다.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은 공사 소유 2지구에 주상복합건물 3개 동, 호텔 1개 동, 편의시설 1개 동 등을 짓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최고 69층이어서 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국유지를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1지구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 상징인 옛 포항역을 개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시와 공사는 신세계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해 5월 중에 최종사업자를 정할 계획이다.
시는 구도심 한복판인 북구 용흥동과 대흥동 옛 포항역 일대 6만6천여㎡에 공동주택, 공원, 문화시설, 녹지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옛 포항역 일대는 국유지인 1지구와 한국철도공사 소유지인 2지구로 나뉜다.
철도공사는 2지구인 대흥동 일대 2만7천여㎡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해왔다.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은 공사 소유 2지구에 주상복합건물 3개 동, 호텔 1개 동, 편의시설 1개 동 등을 짓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최고 69층이어서 지역의 새로운 상징건물이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국유지를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1지구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은 구도심 상징인 옛 포항역을 개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