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한 여성, 혈전 합병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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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백신 맞은 다른 한명도 위독한 상태"
미국에서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성이 혈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의 선임 과학자인 피터 막스는 한 미국 여성이 J&J 백신 투여 후 혈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아울러 AFP에 따르면 J&J 백신을 맞은 다른 한 명도 위독한 상태이다. 이번에 사망한 여성은 네브래스카주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는 공동성명에서 J&J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미국에서는 전날까지 J&J 백신 680만 회분이 접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J&J 접종 후 혈전증이 나타난 접종자는 모두 여성이며 연령은 18~48세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3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의 선임 과학자인 피터 막스는 한 미국 여성이 J&J 백신 투여 후 혈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아울러 AFP에 따르면 J&J 백신을 맞은 다른 한 명도 위독한 상태이다. 이번에 사망한 여성은 네브래스카주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는 공동성명에서 J&J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미국에서는 전날까지 J&J 백신 680만 회분이 접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J&J 접종 후 혈전증이 나타난 접종자는 모두 여성이며 연령은 18~48세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