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환경청 주관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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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 기업'에도 선정…2012년 이후 9년 만
!['2021 에너지스타상'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 로고와 상패 이미지 [사진=삼성전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01.26042047.1.jpg)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 기업과 단체 약 2만 곳을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과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13년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처음 받은 이후 올해까지 총 8회 상을 받았다. 특히 미국 환경청은 에너지 효율 제고와 환경오염 예방 노력을 인정해 전체 200여개 수상 기업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를 '헌신 기업'(Corporate Commitment)으로 선정했다.
이 상은 다년간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은 기업 중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서 헌신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인정된 기업에 수여되는데, 수상할 자격이 있는 기업이 있는 해에만 시상한다. 미국 환경청이 이 상을 수여한 것은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4월 지구의 날, 6월 환경의 날 등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기념일에 에너지스타 인증과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 중이다.
미국 환경청은 "삼성전자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서 특출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제품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혁신을 이뤄내고 전략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01.26042048.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