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야당인 국민의힘은 경찰 내사를 받다가 사퇴한 박문석(더불어민주당) 전 의장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박 전 의장의 부인 김모씨가 2015년 6천만원에 사들인 분당구 율동 땅 55평은 지적 재조사 지구에 편입된 뒤 도로에서 밭으로 지목이 변경되며 공시지가가 10배 이상 크게 올랐고 해당 땅을 올해 초 성남시에 5억622만원에 되팔아 큰 차익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땅을 매입할 당시 박 전 의장은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시의회 의장을 지낼 당시 땅을 매도했다"며 "이는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투기 의혹'을 충분히 의심할만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특히 "부인 김씨가 2017년 매입해 지난해에만 공시지가가 10% 가까이 오른 서현동 밭의 경우 지분 공유자가 은수미 성남시장의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낸 인물"이라며 "성남시도 권력형 투기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철저한 행정사무조사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5선 시의원인 박 전 의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매입한 분당구 서현동과 율동의 임야, 밭과 관련한 투기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12일 지병을 이유로 의원직을 사퇴했다.
에듀윌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 IT 인프라 전문기업 유니와이드, 미래교육 플랫폼 기업 폭스커넥트와 ‘K-AI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듀윌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운영 역량에 파트너사들의 기술력을 결합해 학습 데이터 수집부터 AI 튜터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AI 교육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에듀윌은 500만 명에 달하는 누적 회원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서비스를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교육 시장을 겨냥한 AI 교육 콘텐츠 제공과 서비스 론칭을 주도할 계획이다. 에듀윌과 함께 협약에 참여한 3개 사는 각 분야의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아크릴은 ‘소버린 AI’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개발 총괄 및 AI 튜터링 시스템 구축을, 유니와이드는 AI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디바이스-서버 통합 솔루션 개발을 돕는다. 폭스커넥트는 공교육 현장 맞춤형 하이브리드 러닝 모델 제시를 담당하여 에듀윌의 서비스 고도화를 뒷받침한다.에듀윌은 4개사 협력을 통해 완성될 플랫폼 모델을 앞세워 미국, 인도, 케냐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검증된 교육 콘텐츠에 최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올인원 패키지’를 앞세워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에듀윌의 교육 노하우가 첨단 AI 기술과 만나 글로벌 스탠다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전 세계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혁신
"돈이 원수입니다."금전 문제로 갈라진 사연에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가 분노했다.이 교수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돈 때문에 정떨어지는 머니 빌런' 사연에 "이건 화가 안 날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먼저 5위 사연은 '더치페이한 돈 영원히 안 주는 친구'였다. 모임 때마다 "까먹었다"를 반복하며 정산금을 미루는 친구에 대해 털어놓은 사연자는 "35만 원이면 적은 돈도 아닌데 말 꺼내기도 애매하다"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 교수는 "이건 상습이고 의도다"라고 선을 그으며 "소소한 데서 신뢰가 깎인다. 달라고 하는 건 치사한 게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방식"이라고 직언했다. 이어 "35만원 안 주다가 3억 5천만원짜리 친구 잃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4위는 '핸드폰 요금이 한 달에 300만 원인 딸' 사연이었다. 습관적인 소액결제를 가볍게 여기던 딸이 결국 620만 원까지 불어난 금액을 내지 못해 휴대전화가 정지되자, 엄마에게 각서까지 제안하며 손을 내밀었다는 사연에 개그우먼 김지민은 "잡아 죽여야지"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특히 이 교수는 "한 번 갚아주면 다음은 6200만 원, 그다음은 6억 2천만원이 된다. 이번 620만원으로 버릇을 고쳐야 한다"며 "사람이라면 흘려야 할 소금 땀이 필요하다. 노동의 대가로 돈을 벌어야 돈 귀한 줄 안다"고 경고했다. 이어 "책임지지 않는 소비가 가족을 파괴한다"고 직설했다.3위 '선 넘는 짠순이 엄마' 사연에서는 절약을 넘어선 '극단의 아끼기'가 가족의 건강과 관계까지 위협하는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상민의 'SBS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상민의 대상 수상을 비판한 기사를 공유하며 해당 내용을 토대로 심경을 드러냈다.그는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과 반복되는 지석진 홀대 논란", "싱글 콘셉트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유부남이 대상을 받는다? 이게 진정한 블랙코미디 아닌가" 등의 내용을 직접 글로 적어 공유했다.고영욱은 이전에도 이상민을 여러 차례 저격했다. 지난해 4월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다"며 이상민을 겨냥했고, 같은 해 9월에는 이상민의 '크라잉 랩'의 원조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그 뒤로도 계속해 이상민을 향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었다.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며 사실상 연예계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그는 2010년 7월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2013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특히 신상 공개 5년 및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명령받으며, '전자발찌 연예인 1호'라는 불명예까지 안았다.고영욱은 2015년 출소할 당시 "수감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며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X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