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충남 천안에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직무 교육훈련 시설인 '중소벤처기업 충청연수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충청연수원은 경기 안산, 광주, 경북 경산, 경남 창원, 강원 태백에 이어 국내 여섯 번째다.

중기부는 "충청연수원 개원은 전국 권역별 중소벤처기업 인재 양성 거점을 확대해 지역특화 주력산업과 유망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충청연수원은 2만4천587㎡ 넓이의 부지에 세워진 1만1천892㎡ 면적의 건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있다.

충청연수원은 이달 말부터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와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