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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액면분할하는 카카오의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는 액면가 500원을 100원으로 분할하는 15일부터 주당 가격이 55만8000원(지난 9일 종가)에서 11만1600원으로 내려간다.

액면분할 이후 카카오 주가와 관련,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한국경제와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카카오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액면분할을 앞두고 거래정지 기간에 카카오엔터가 뉴욕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 확대로 카카오의 관계사 두나무와 자회사 클레이튼의 기업가치가 10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설명이다.

카카오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 수준이다. 고평가 논란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연간 이익성장률이 60% 이상 유지돼야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감당할 수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신사업부문의 가치가 얼마나 증가하느냐에 달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기업공개(IPO)가 예상되는 신사업 부문 자회사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엔터의 성장성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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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의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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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