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입원연장 거절하고 구치소 복귀…"폐 끼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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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늦어져 대장 일부 잘라내
의료진이 입원연장 권유했지만 '거절'
의료진이 입원연장 권유했지만 '거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월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ZN.25039098.1.jpg)
15일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저녁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복귀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수술을 마치고 3주간 입원 치료 후 이달 9일 구치소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이번 주까지 추가로 입원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지켜보기로 하면서 퇴원이 늦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