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킹덤:레전더리 워' 영상 캡처
/사진=Mnet '킹덤:레전더리 워' 영상 캡처
'킹덤' 1차 경연 선공개 영상이 선보여지면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Mnet '킹덤:레전더리 워'에서 1차 공연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예능 부문 1위(4월 1주 03/29~04/04 기준)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킹덤'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세 그룹 SF9,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의 1차 경연 무대를 20초 맛보기로 먼저 선보인 것.

공개된 영상은 MC 최강창민의 "오늘도 전설을 다시 쓸 무대가 탄생하게 될까요?"라는 말과 이번 경연에 걸린 총점 2만 점이 향할 결과에 물음표를 띄워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지난 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인 더보이즈, 아이콘, 비투비에 이어 이번 3회의 포문을 열 네 번째 주자 스트레이 키즈가 등장했다. 멤버 필릭스가 손에 쥔 종을 울리며 오프닝을 열고 스트레이 키즈의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부작용' 그리고 '神메뉴'까지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이어 SF9은 사랑을 향해 주체할 수 없이 불타오르는 감정을 담은 노래 '질렀어'를 선곡, 고급스러운 붉은 의상과 함께 각종 소품을 활용해 눈길을 끈다. 특히 댄서들을 쓰러트리고 뛰어넘는 전투적인 퍼포먼스와 섹시한 안무가 감탄을 부르고 있다.

에이티즈는 해적 콘셉트를 녹여낸 'WONDERLAND'를 들고 왔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분위기로 눈과 귀를 쫑긋 세우게 한 가운데 멤버 종호가 짜릿한 4단 고음까지 휘몰아쳐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세 팀의 맛보기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곧바로 1차 경연 전문가 평가와 자체 평가가 합산된 점수 공개를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과연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중 누가 먼저 승기를 잡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킹덤' 여섯 그룹의 1차 경연 무대가 모두 공개된 후인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평가가 진행되며 '후즈팬' 어플에서 1계정 당 3팀에게 투표 할 수 있다.

'킹덤'은 매주 목요일 밤 7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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