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불평의 기원 10대90 사회 입력2021.04.15 17:53 수정2021.04.16 02:26 지면A3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태기 지음 노동문제 전문가인 저자가 포퓰리즘 확산에 따른 양극화의 심화를 경고한다. 경제와 고용은 물론 교육과 복지, 정치와 안보 등 각 분야로 번진 포퓰리즘이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불평등을 키우는 문제를 짚었다. 노동문제에서도 대기업과 공기업 노조 등 기득권을 누리는 10%와 그렇지 못한 90%가 나뉘어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을 해소하는 방법도 모색한다. (탄탄글로벌네트워크, 467쪽, 2만5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사라지는 구멍가게…'마음 구멍'도 커지네 전남 장성군 남면 연산마을. 각종 과자와 음료부터 세제, 신발과 옷가지에 이르기까지 온갖 생필품을 가득 실은 낡은 푸른색 1.5t 트럭이 구멍가게 ‘연산상회’ 앞에 서자 주인 할머니가 미닫이문을... 2 [김동욱의 독서큐레이션] 어두운 삶, 처방전이 되는 '별빛' 오랜 세월, 밤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은 수많은 사람의 눈과 가슴을 사로잡았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별빛은 엄혹한 현실을 극복하고 추구해야 할 목표를 상징하기도 했다. 문학평론가 게오르그 루카치가 &ldq... 3 [책마을] 혐오·배척…전염병이 들춰낸 '인간의 민낯' 코로나19가 인류의 야만성을 들춰냈다. 창궐 초기 유럽과 미국에선 동양인을 겨냥한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프랑스에선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부장이 TV 토론회에 나와 유럽인 대신 아프리카인에게 치료제 임상시험을 해야 한...